크리스탈신소재는 고품질 그래핀 용액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신형 그래핀 용액은 샘플이 최대 입경 10μm 미만, 평균 입경 2.495㎛에 불과하다. 특히 신형 분산제를 사용해 수중 분산이 가능한 특성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크리스탈신소재가 최신 기술로 생산한 그래핀은 ▲얇은 두께 ▲균일한 직경 분포 ▲적은 구조적 결함 ▲높은 전도율 ▲다양한 크기 ▲균일한 크기와 두께 ▲큰 직경 비율 ▲높은 구조적 완정성 ▲우수한 기계적 성질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다.
해당 신형 그래핀 분산액을 황산구리 등이 주 원료인 원료액에 첨가해 전기분해 동박을 제조할 경우 그래핀 비율은 황산구리 용액의 1만 분의 3에 불과하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래핀 분산액은 해당 용액에 담가둬도 침전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전기분해 동박은 동 클래드 적층판(CCL), 인쇄 회로 기판 (PCB), 신재생 리튬이온배터리 등 분야에서 핵심 원자재로 쓰인다. 현재 내구성이 강한 코팅, 동력 배터리, 열전도 자재, 복합섬유·금속 복합 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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