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1주년 현충원 참배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만들겠다"

기사등록 2023/05/10 11:43:48 최종수정 2023/05/10 12:32:05

국무위원, 김기현 대표 등 현충원 참배 참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2023.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국무위원 및 국무회의 배석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 등 4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55분께 현충원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에 어두운 계열의 넥타이 차림이었다.

도열 맨 앞에 서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중간에 잠시 멈춰 의장대가 들고 있는 태극기를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바로' 구령 이후 다시 이동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다. 2023.05.10. yesphoto@newsis.com
윤 대통령은 현충탑 참배 뒤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다.

제단에서 내려온 윤 대통령은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3.5.10.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 2023.05.10. yesphoto@newsis.com
윤 대통령은 김기현 대표와 악수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현충원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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