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고성군 번영 기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불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성군 번영을 기원하고, 부처의 은덕과 자비 사상이 널리 퍼지기를 발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국내 최초 LED봉축탑 조형물과 대형 LED 연꽃 조형물, 고성의 상징인 공룡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부처가 더해져 송학동고분군 일대를 환히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수운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등불이 구석구석 어두운 곳까지 닿아 더 밝은 빛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바라고, 모든 군민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점등식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온 참뜻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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