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는 5일 호우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 시 청사를 개방한다.
시는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8회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시청 광장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4일부터 6일까지 호우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행사 취소없이 시청 1층 로비를 개방해 실내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직접 참여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버블·청소년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페이스 페인팅·사탕 목걸이 만들기·힐링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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