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4일 국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유상범 국회의원, 보좌관, 실무진 등 16여 명이 군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내년도 국비 건의(9건)와 군 현안(6건)에 대한 당위성, 개요, 진행 상황,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건의사항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재생 ▲목조전망대 조성 등 9가지다.

군 주요현안은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설립 ▲평창 도시가스 전면 공급 ▲시가지 전선지중화 ▲공공수영·골프장 조성 등 6건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논의된 내용들은 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에 적극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상범 의원은 "평창이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만큼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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