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생태전시관 생태교육미션프로그램 참여자 몰려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3월부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생태교육미션 프로그램 ‘에코히어로즈 시즌2’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기존 시즌1을 새롭게 보완해 ‘에코히어로즈 시즌2’를 출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서천군을 찾고 있다.
‘에코히어로즈 시즌2’는 전시관 내에서 임무를 해결하고 동시에 생태·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으로 악당이 찢어 놓은 8조각의 지도 조각을 찾아 지도를 완성해 철새가 무사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션 참가자는 철새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어떻게 보호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배우며 진정한 에코히어로즈가 되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가 되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로 총 3회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2000원으로 8개의 임무를 전부 완료하고 지도를 완성하면 랜덤 뽑기를 통해 여러 가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익열 군 관광축제과장은 “조류생태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생태교육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생태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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