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중 5개 기업을 선정해 시범 운영된다.
교육 전문업체가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국어교육과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주교사, 이중언어교사, 보조교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하고, 남교사 1명을 필수 배치해 야간수업 등에 따른 안전문제에도 대비한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의 여건에 따라 주중 야간 또는 주말에 진행된다.
◇포천시,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 지원 시범사업 실시
경기 포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가정 내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장비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단체표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구매가격의 50% 한도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소형감량기 구매를 원하는 포천시민이 감량기 설치 후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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