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등 의령군 관계자는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의령군 농산물 브랜드인 '토요애' 브랜드로 생산된 수박 홍보에 적극 나섰다.
토요애 수박은 5월 3일까지 할인판매한다.
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이며, 특히 토요애 수박은 당도 11브릭스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의령군 토요애유통㈜에서 별도 선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의령군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의령수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의령군 토요애유통㈜을 통해 수박을 매취해 농협물류 및 대형 유통업체에 출하한다.
매취사업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구매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수매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최저가격이 보장돼 시장가격 폭락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의령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병행해 수박축제도 개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와 대형유통업체 납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성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며 “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고당도수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토요애 수박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