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중점을 둔 중장기 교통안전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28일 '4차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2026년까지 5년간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2020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48% 감소를 목표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구축, 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문화 등 4개 추진전략이 교통안전 기본계획으로 제시됐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는 이동편의 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목표로 무장애 교통수단 확충,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무장애 도시 등 4개 추진전략이 담겼다.
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은 현행 73.6%에서 97.5%로, 보행환경은 77.7%에서 90.0%로 늘린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안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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