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화화(畵話)-마주한 서화와 미술' 두 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4월28일~6월4일 연다.

지난해 10월 전통적인 서(書)와 화(畵)가 현대미술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한국 미술사의 지형도 속에서 파악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경남도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문인화에서 서예적 조형성을 활용한 추상회화, 판화 등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남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황영두, 황현룡, 이우환의 작품은 물론 한국 화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남관, 이우환, 박서보,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김종영, 이강소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23점이 나온다. 전시회 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도슨트의 작품 설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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