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대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천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 3개월 간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집 캠페인이다.
지속 기부자, 고액 기부자, 미담 사례자 등이 구청장 감사패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를 받았다.
▲가산웰스홀딩스 ▲금천불교사암연합회 ▲금천중앙새마을금고 ▲금천환경 ▲미쥬 ▲바리코리아 ▲엘리트렌탈 ▲자원봉사동아리 회장 진명자 ▲티케이케이 ▲한일크린 등 총 10개의 개인, 기업 및 단체가 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대상에는 ▲가리봉새마을금고 ▲김가네 가산갑을그레이트점 ▲대덕정공 ▲금천신용협동조합 ▲광덕어패럴 ▲구립남서울힐스테이트 어린이집 ▲구립하늘빛어린이집 ▲한국청소년육성회 금천구지회 시흥3분회 ▲시흥4동 통장협의회 ▲삼정환경서비스 총 10개의 기업 및 단체가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금천구의 저소득층에게 기부자분들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2월14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0억8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모았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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