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새울 3·4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공개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4/24 15:50:1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제6기 새울 3·4호기 건설 시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고리 5·6호기(現 새울 3·4호기)공론화 이후 후속조치로 여섯 번째로 운영하는 시민참관단은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6기 시민참관단은 새울 3·4호기 건설 지역과 인접한 울산·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시민참관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원전 건설과 시운전 전반에 대한 온라인 참관과 주요공정 현장 참관 등에 참여하고, 한수원 시민참관단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시민참관단 참여는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앙농협, 영농철 일손돕기 행사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24일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급등하는 인건비 등으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는 중앙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중앙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여명의 봉사단이 참석했다.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를 함께 방문하여 배나무 적과작업을 했다.


◇울주군, 군조(郡鳥) 비둘기 유지 여부 설문

울산 울주군은 군조(郡鳥)로 지정된 ‘비둘기’의 군 상징물 유지 여부에 대해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비둘기는 성질이 온순하고, 사람과 친하게 살아온 새이지만 유해조수로 지정돼 군조 이미지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군은 이같은 의사를 반영해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군조 변경 여부 설문조사는 2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0일간 울주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 내용은 ▲군조 의미 인식 ▲군조의 상징물로서 의미 ▲군조 유지 또는 폐지 등 여부 ▲대체 군조와 상징물에 대한 제안 등이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설문조사 홈페이지(naver.me/FaSW5xQy)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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