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집중호우시 맨홀 뚜껑이 열려 하수 역류 및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뚜껑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하수도 모니터링 감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수도 모니터링 감시시스템은 하수관로 맨홀 뚜껑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여 국지성 폭우 시 맨홀 뚜껑이 열려 ▲하수역류 방지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비인가 작업에 의한 무단개방으로 추락사고 및 폐수 유입행위 등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담당 직원에게 위험 상황을 메시지로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은 사물들이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작동한다는 합성어이다.
이에 장유맑은물순환센터는 맨홀 148개 중 주촌, 장유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4월 중 맨홀 12개를 우선 설치해 정보데이터 수집 운영 결과를 토대로 확대해 나간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최기영 사장은 “IoT접목 맨홀뚜껑 도입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인 만큼 앞으로 환경시설에 스마트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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