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지역 내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출렁다리와 전통시장, 터미널, 청소년수련시설, 야영장 등 위험·노후시설 113개소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
군은 이를 위해 소관시설 담당자, 건축, 토몰, 전기 등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내실화를 기한다.
아울러 가정 내 감전·화재 사고 예방, 가스 누출 방지 등을 위한 자율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누구나 자율점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실현에 나서겠다”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은 신속히 후속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반영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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