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서 술 마시다 동창 폭행한 50대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3/04/17 14:18:36 최종수정 2023/04/17 20:08:38
[그래픽]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다 중학교 동창을 폭행해 전치 20주의 상해를 입힌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완주군 동상면의 한 펜션에서 중학교 동창인 B씨와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전치 2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일 B씨 가족의 고소장을 접수 받았다"며 "사건을 마무리하고 A씨를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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