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학 수요 창출 및 작가의 안정적 창작 환경 제공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25개의 도서관과 22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총 40개 도서관이 참여한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고양시 주엽 어린이 도서관이 최우수 도서관으로 뽑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 남구도서관, 수성 구립 용학도서관은 우수 도서관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36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각 도서관별로 상주작가 모집이 완료돼 이달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의 창작 활동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작가와 독자의 직접 소통을 통해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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