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주서 관광버스 전도…이스라엘 관광객 등 35명 부상· 11명은 중상

기사등록 2023/04/13 19:35:29 최종수정 2023/04/13 19:39:15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이스라엘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한 도로에서 이스라엘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 국적 관광객 33명과 운전자와 가이드 2명 등 3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11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이동 중인 버스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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