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장소에 충전기·와이파이 서비스
이동식 기지국 가동…밥차 제공도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산불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강릉 아레나에 스마트폰 등 각종 IT 기기 충전 장치와 와이파이, 물과 간식을 긴급하게 제공했다.
아직 이재민 대피소의 통신 서비스는 원활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로 가동하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산불 피해 현장으로 15명의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으며, 밥차를 보내 이재민과 자원 봉사자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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