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재생 사례로 지자체 활력 불어넣어
[서울=뉴시스]권서영 인턴 기자 =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한공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지역의 재생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신안군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한공원은 문화예술행정을 통해 인구 소멸 문제에 창의적으로 대응해온 전남 신안군의 사례를 살핀다. 또 위기에 봉착한 여러 지자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미나에서는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그린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아트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정원 가꾸기 등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 등 발제가 이어진다. 이어 '인구소멸시대와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전 국회의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이영애 지방자치 대표,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김유경 한공원 원장은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에 지자체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신안군의 지역 재생 본보기는 전국의 지자체와 지역에 희망과 혜안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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