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7일 (유)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iP2EK)과 ‘글로벌 IP(지식재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근수 과천 도시공사 사장, 한정화 iP2EK 대표이사, 박욱상 iP2 CIO 등 협약 체결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해각서에서 과천시는 ▲IP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협조·제공하고 ▲iP2EK는 지식재산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IP)’이란 표현물이나 발명품 등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해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등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iP2EK는 2019년에 설립된 가운데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IP 기업으로서 IP에 기반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족형 체험시설을 건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경기 과천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서울대공원 벚꽃음악회’를 연다고 7일 전했다. 비가 올 경우 취소한다.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추진하는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즈’를 서막으로 영화 ‘인디아나 존스 테마’, ‘아웃 오브 아프리카 메인 타이틀’, ‘비제 카르멘 서곡’, 소프라노 박은우의 ‘첫사랑’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당일 현장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바로 옆 경마공원 일대에서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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