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 초청특강

기사등록 2023/04/06 15:24:28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뉴시스DB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경산시 행복발전소에서 ‘2023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6일 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발대식을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한영태 경주지역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경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민주당의 실천 방안’에 대한 대담도 한다.

이후 민생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3월 폐쇄를 앞둔 대구도축장문제에 대해 축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하루 700~800두가량의 비규격돈 유통이 마비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을지로위원회는 2012년 대선 당시 경제민주화 의제를 ‘실천’ 중심의 민생의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대기업의 강매, 폭언, 시장질서 훼손 등에 대응하며 대한민국 모든 을의 민생을 현장에서 해결해 왔다.

을지로위원회는 제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위원회로 승격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동 영역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제5기 을지로·위원회 전국위원장을 맡아 서울교통공사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금을 네이처리퍼블릭 본사가 가로챈 사건을 바로잡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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