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5일 새벽 3시5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현장에서 몽골 출신 노동자 A(3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작업자가 발견했다.
A씨는 양 손목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A씨는 공사장 지면에서 약 5m 떨어진 지하저수조 바닥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작업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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