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북부·서부소방서는 4일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률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한 산불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소방서는 동구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푯말 등을 들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북부소방서는 북구 동변동 등산로 일대에서 호스릴 전개 훈련, 등짐펌프 사용법 숙지, 산불 예방 순찰 등을 진행했다.
서부소방서는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 산림인접 마을 주택 화재안전지도,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홍보, 식목장소와 등산로 주변 예방 순찰 등을 추진했다.
김송호 대구서부소방서장은 " 산불화재는 70% 이상이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시민들은 산에 오를 때 화기사용을 금하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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