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협조 아래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전북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전라북도 및 정읍시 특성 항목 등 7개 분야 55개 항목이다.
조사는 정읍시 전체 가구 중 표본가구 1005가구를 추출해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상대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사원 27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를 직접 만나 진행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며 면접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조사서 질문에 답을 기입한 후 회수하는 방법도 있다.
조사 결과는 전북도와 정읍시의 내부점검과 분석작업을 거친 후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올해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며 통계자료의 형태로 정읍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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