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철통 같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조 실장과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설리번 보좌관은 최근 주미 한국 대사로 재직하면서 한미동맹과 관련한 조 실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도 전날 밤 두 사람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
조 실장은 설리번 보좌관에게 "그 동안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미정상회담을 준비해온 만큼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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