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달 31일 기준 채무조정 신청 2만1544명, 채무액은 3조2402억원 규모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3월말 기준 3857명(채무액 2561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4%포인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캠코는 현재 매입형 채무조정 채무자 대상에게 본약정을 위한 서류(예·적금 잔액 및 임차보증금 증빙 서류 등) 제출을 안내하고 있다.
서류접수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약정체결을 진행 중이며, 통상 신청 후 3개월 가량 소요된다.
지난달말 기준 603명(채무원금 395억원) 서류제출을 완료해 약정을 체결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4%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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