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지그재그 뷰티관', 구매자 수 12배↑

기사등록 2023/04/03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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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뷰티관’ 오픈 1년 만에 빠르게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 뷰티관은 패션과 뷰티 상품을 연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4월 정식 오픈했다. 스킨케어, 색조 메이크업, 목욕용품, 향수, 디바이스 등 약 3만 개의 뷰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객 빅데이터 기반 정교화된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맞춤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지그재그 뷰티의 올해 3월 거래액은 오픈 시점인 지난해 4월 대비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오픈 당시 200여 개에 달했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1000개까지 5배 늘었으며, 구매자 수도 12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꼽았다. 지그재그 뷰티는 지난 1년간 70건 이상의 단독·선출시 등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9호’, 페리페라 심플레인 ‘담수진주 컬렉션’ 선출시와 삐아 ‘글로우 립 틴트’ 신규 색상 단독 출시 행사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의 행사 기간 거래액은 행사 직전 대비 평균 250% 신장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뷰티관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직잭 뷰티 돌잡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그재그 뷰티관 성장을 이끌었던 클리오, 페리페라, 투쿨포스쿨, 에뛰드,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웨이크메이크, 아로마티카, 비브리브 등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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