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1일 옥천군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 문제 해법인 '충북형 도시농부'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지용문학공원 경관조명 설치, 폐기물종합처리장 진출입로 확장,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이원면에서 열린 옥천묘목축제장을 둘러보고,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에도 참여했다.

김 도지사는"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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