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의 출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의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예비(예비/재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2020~2022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MICE지원센터 선정 스타트업) 등 5개다.
특히 성장플러스+ 분야는 과거 관광기업지원센터와 MICE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분야다.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관광·MICE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12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화 지원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관광·MICE산업이 활력을 찾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신규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인천 관광·MICE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능력 있는 스타트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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