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 교육과정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해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 교육 과정 개설을 개설키로 하고,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12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교육은 이론부터 체험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 알선까지 지원되는 통합교육과정으로, 1차로 우선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월부터 8월까지 13주간 주 2회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미취업 청년이 우선선발대상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유통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소득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질의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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