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LG화학은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LG화학은 내년까지 31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24만㎡를 활용해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을 건설한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이다. 플라스틱을 분해할 때 탄소 덩어리(그을림)를 적게 발생시킨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연평균 19%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330만 톤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한다. 95% 이상이 기체여서 가볍지만 물에 젖지도, 불에 타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산업 현장의 배관과 설비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어로젤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수송·보관과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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