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29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지하 노래방 주인과 투숙객 등 8명이 구조됐다. 이 중 5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 구조를 위해 내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에서 '뻥'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시작됐다는 노래방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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