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때 이른 더위에 3월 ‘소형 냉방 가전’ 판매 증가

기사등록 2023/03/29 08:34:08 최종수정 2023/03/29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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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전자랜드가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봄 날씨의 영향으로 3월 소형 냉방 가전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3월 1일부터 26일까지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소형 냉방 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69% 증가했다. 특히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의 경우 3월 판매량이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봄부터 더운 날씨가 찾아온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3월은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따뜻한 봄 날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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