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을 18개소에서 5개소로 축소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4월7일 종료하고, 옥천성모병원·송내과의원·장내과의원·예인의원·청산서울의원 등 5개소만 백신 접종 위탁기관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13개 의료기관은 다음 달 7일까지만 예약 가능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전 예약분만 접종이 진행된다.
다만 동절기 추가 접종 이후로도 보유 백신이 남아있을 경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기관 축소로 5월1일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과 기초접종 중 1차 접종 예약자는 5개 접종 유지기관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노인은 반드시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30-2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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