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까지 모집…11월까지 8개월 동안 활동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노인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참여할 2023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7일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다음 달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 동안 도내 노인학대 인식 개선, 노인학대 신고 번호(1577-1389)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홍보활동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남부)의 관할 지역인 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종료 뒤 봉사활동 실적증명서, 우수자 시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gg1389.or.kr)내 자료실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epa1389@gmail.com)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031-268-1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도내 노인학대 발생률은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학생들의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5개 권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이다. 추진 사업은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 학대피해노인와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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