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12일 관내 6개 동 순회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과천살이, 어떠신가요?, 힘들고 답답하지는 않으세요?, 속 시원하게 풀어 드립니다.”
경기 과천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 사이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가운데 과천의 시정 현안과 정책, 그리고 크고 작은 일상생활의 다소한 사안을 놓고, 특별한 주제나, 형식 없이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는 29일 갈현동 과천 위버필드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이어 다음 달 3일 부림동 주공 8단지 805동 옆 공터에서, 5일에는 과천동 용마골 소공원에서, 7일 별양동 주공 5단지 501동 옆에서 각각 열린다.
또 10일에는 중앙동 주공 10단지 어린이놀이터에서, 12일에는 문원동 문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을 청한다"라고 했다. 이어 "과천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5월 현재의 갈현동 행정구역이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이 되는 점을 감안하여,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을 위한 '이야기 마당' 5월9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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