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내 학교 등 3곳에서 시범수업 진행해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공로 훈장 수상
비상교육은 콜롬비아 보고타 교육청 및 퉁하시와 각각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교육에 자사 영어 학습 브랜드 '잉글리시아이'를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이날부터 보고타 내 2개 학교와 퉁하시 고등교육기관 등 총 3곳에서 시범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시범 수업을 통해 두 도시에 영어 교육 선진 모델과 선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제공하고 잉글리시아이가 공교육에 도입 및 사용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고타 교육청은 ▲비상교육의 양방향 교실 수업 시스템 '올비아' ▲잉글리시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자기 주도 학습형 모델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기술력 등이 시범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 14일 보고타 D.C. 의회에 방문해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민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학습 관련 저술, 연구, 교수법 등을 통해 보고타 및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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