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7일부터 4월14일까지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2023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고객가치 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약 20명의 강소농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영진단·처방에 따른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관내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인교육’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8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과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722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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