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22일 박동식 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3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천시는 점검기간 동안 급경사지 42곳, 산사태 위험지역 60곳, 건축공사 현장 19곳 등 133곳에 대해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홍보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 보완 후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어 박 시장은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 현장, 사주·용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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