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이면 금암리 금강 물줄기에 자리잡은 유채꽃 단지는 빼어난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군은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해 유채꽃 단지 8.3㏊를 다듬고 유채종자 1000㎏도 추가 파종했다.
인접 부지는 매입해 데크, 전망대, 포토존, 야자매트 등 쉼터를 조성했다.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유채꽃 축제인 만큼 추진위원회와 관계자, 동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채꽃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