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구 대왕암공원 중앙화장실 증축 등

기사등록 2023/03/22 14:14:5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대왕암공원 내 중앙화장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화장실의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통해 기존 화장실 면적을 33㎡에서 77㎡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각각 5칸에서 9칸으로 늘어났다.

또한 화장실 내 음향시설을 설치하고 대나무를 활용한 실외조경을 조성했다.

건물외관에 공원과 어우러진 친자연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동구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화장실 이용자도 늘어나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이번 새단장 공사를 실시했다.

동구는 대왕암공원 초화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해안둘레길 정비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기관 사전 검사 실시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기관인 현대일렉트릭과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장 근로자 100여명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해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질환자 및 약복용자가 아닌 산업장 근로자 30명 이상을 모집했다.

사전 검사 실시 후 대상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역별 상담, 건강 미션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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