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이 수년간 원생 폭언 및 폭행해"…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3/03/21 15:40:31
최종수정 2023/03/21 16:22:56
[그래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에서 합기도 관장이 초등학생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전주의 한 합기도 관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원생 B(초등학교 6년)군을 4년간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부모가 최근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A씨가 B군을 상대로 폭언은 물론 폭행 등을 오랜기간동안 시달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을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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