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내일 공식 정상회의 러시아측 배석자 발표

기사등록 2023/03/20 21:44:01
[AP/뉴시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낮 모스크바서 내무부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 무렵 브누코보 모스크바 공항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도착했다. 도착 3시간 후인 오후4시반에 두 정상은 단독 회동한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크렘린은 20일 오후 시진핑 중국 주석이 모스크바에 도착한 후 21일로 예정된 양국 공식 정상회담 때 배석할 러시아 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연방국가안보위원회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위원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부총리, 러시아 중앙은행 엘비라 나비울리나 총재,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러시아 우주기구 로스코스모스의 유리 보리소프 국장 및 연방 군사기술협력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다.

또 (10명 중) 6명의 부총리, 막심 오레쉬킨 대통령 보좌관과 경제개발장관, 교통장관,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 원자력기구 로자톰 대표 등도 확대 회의에 참여한다고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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