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불로 임야 330㎡ 상당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산림청과 소방은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이 발생하자 부산진구청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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