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께 화순군 청풍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3시간 29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3㏊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7대(산림청 1대·지자체 5대·소방 1대), 산불진화차량 13대, 산불진화대원 141명이 동원됐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의 실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을 모두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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