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지역화 교재 '아하∼서구'를 개발·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재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하∼서구는 기존 3학년 1학기 지역화 교재인 '알면 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를 4학년에게도 적용한 교재다. 서구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에 배부됐다.
알면 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는 우리 고장의 환경에 따른 생활 모습을 학습하는 교재로, 학생들은 자연·인문환경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을 배울 수 있다.
3학년 2학기에는 '서로다른 구석구석 꿀잼서구' 교재를 통해 서구 명소 탐방, 서구 그리기 등 체험 위주의 학습을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제의 소통채널 개통으로 서구가 미래교육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