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의리, 투구수 끌어올려야"
김 감독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에 대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의리는 2023 WBC 한국 야구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러나 이의리도, 대표팀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의리는 지난 10일 일본과 경기에 구원 등판한 ⅓이닝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진땀을 뺐다. 한국은 일본전 4-13 대패를 포함해 4패로 대회를 마쳤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이의리를 다독인 김 감독은 "힘으로 승부하는 것보다 제구가 안정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선발 스타일이라 중간에서 쉽지 않았을 거다. 다음에 (대표팀에)뽑히면 더 잘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이제는 다시 시즌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양현종, 이의리, 나성범 등 대표팀에 차출됐던 KIA 선수들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하고 팀의 첫 홈경기인 18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양현종과 이의리는 시즌을 대비해 투구수부터 끌어올려야 한다.
김 감독은 "투수코치와 상의를 해 투구수를 올려야 한다. 시범경기에 되도록 빠른 시점에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