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연합회 발대 등

기사등록 2023/03/15 16:46:42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5일 센터 강당에서 전문봉사단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북구 전문봉사단 연합회는 의치세척 및 구강교육, 스포츠 마사지, 수지침과 같은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봉사 등 전문 활동을 매개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2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원선출과 함께 전문봉사단 연합회 통합활동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구 전문봉사단 연합회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구, 동천 징검다리 수해복구공사 추진

울산시 북구는 명촌동 714번지 일원 동천 징검다리 수해복구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동천 징검다리는 북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시설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일부 구간이 유실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북구는 울산시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아 징검다리 45.9m 구간을 복구할 계획이다.

해당 징검다리는 지난 2019년 태풍에도 유실된 적이 있는 만큼 북구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보강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한다.

급속한 유속 변동에도 징검다리가 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상·하부에 하상 보호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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