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G7 정상회의 후 7~9월께"
"의제·여론 살피며 신중히 검토"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 정상화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점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7~9월께로 점쳐진다.
다만 일정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정상회담 의제와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이은 답방 성격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회담 중 '셔틀 외교' 재개를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셔틀 외교는 지난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방일 이후 중단됐다.
이것은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에선 피해 당사자를 포함해 거센 반발이 일고 있지만, 기시다 총리는 "건전한 양국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히로시마는 기시다 총리의 고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