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성내지구·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신청자 모집

기사등록 2023/03/14 14:53:31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성내지구와 송학고분군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성내지구와 송학고분군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자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구역인 성내지구, 송학고분군지구의 공고일(2023년 3월 13일) 기준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45호 내외(성내지구 20호, 송학고분군지구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담장 ▲대문 ▲외부 창호 ▲외벽 ▲지붕 등 주택 외부 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고, 가구당 최대 880만 원의 사업비 내에서 90%를 지원받고 자부담은 10%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되고, 성내지구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고성읍 성내로136번길 70-12), 송학고분군지구는 고성박물관(고성읍 송학로113번길 50)을 방문하면 된다.

고성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해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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